치매안심센터 ‘느낌표 교실’ 개강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주 동안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 ‘느낌표!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감각기관 자극으로 인지기능 유지와 강화를 통해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
15명이 함께하는 이번 재활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2회로 10회기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작업·원예·미술·공예치료 등으로 주로 손을 많이 쓰는 활동으로 꾸려졌으며, 의료원 김지은 작업치료사와 한결자연학교 이세영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치매등록자 수는 10월 말 기준 977명으로 매월 20여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치매 관련 문의는 전화(940-4551~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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