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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더이상 '자유게시판 실명제'를 고집할 명분은 없다
icon 씸판관
icon 2002-09-28 06:15:37  |   icon 조회: 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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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더이상 '자유게시판 실명제'를 고집할 명분은 없다.

군은 이미 지역단체에서 가세하고 지역신문과 공중파까지 탄 게시판 비실명 환원에 대해 어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기만 하는가?
네티즌(주민)들의 비실명제 환원여론이 들끓음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보여준 군의 모습은 고작 '꿀먹은 벙어리', '강 건너 불구경' 그 자체다.

이는 주민들을 무시하는 그외의 어느 것으로 설명이 안된다.
아울러 이러한 권위주의적 행태가 아직도 청양군 관료사회에 뿌리깊게 잔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청양군청의 문턱이 다시 높아져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런 체제아래 군의 위민행정 운운은 헛구호에 불과하다는 것 또한 불문가지이다.
한두사람의 그릇된 아집과 독선으로 인해 주민들의 언로가 차단되고 있는 현상황이 과연 올바른 행정이라고 강변할 수 있는가!
군의 실명제 고수가 실명전환시에서 보여 주었듯이 통신담당(운영자)의 독단적인 결정인지, 아니면 자타가 공인하는 실명제론자인 담당과장의 의중인 지 묻고 싶다.

퇴보해가는 군정에 대해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비실명제 관철 때까지 네티즌들의 힘을 규합, 권위에 찌들은 관료들의 처신에 대해 가감없는 비판을 가할 것이다.


~~~~~~~~~~~~~~~~~~~~~
**아래는 이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실명제 관철 때까지 네티즌들의 이해와 함께 계속적인 성원 부탁 드립니다. 이메일(dooboosii@hanmail.net)****

1. 실명제 고수는 글을 잘쓰는 자들만 군청 인터넷을 사용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는 군이농촌주민들에게 연중 펼치고 있는 주민정보화교육(컴퓨터. 인터넷) 취지에도 어긋납니다.
주민들은 배운대로 자유롭게 자기의견을 컴을 통해 교환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자판기 다루는 것이 서툴러서, 쓴 글이 매끄럽지 못해 자기 이름 내놓고 감히 올리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컴퓨터를 통해 이웃들과 공동관심사를 말하고, 의견을 나누고 싶어합니다. 아이디를 만들어 한교실에서 함께 컴을 배운 동료주민들과도 자유게시판을 통해 만나고도 싶어합니다.
그러나 청양군은 오늘도 글을 올리는데 실명을 원하고 있습니다. 글 몇자 쓰는데 주민등록번호와 자기이름을 대라고 강요합니다.

2. 청양군 인터넷은 몇몇의 단체의 전유물도 외지의 광고주들의 광고게시판도 아닙니다. 이것은 대다수의 평범한 주민들의 이야기가 오가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타당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군이 주민들의 실명을 원하고 난 이후에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은 거의 전부가 외지 광고물이거나 단체의 성명내용입니다. 가끔 개인 의견도 몇개 눈에 띠지만 이마저 타인의 이름을 가져다가 사용하는 탈법적인, 변칙적인 것 뿐입니다.
결국 자유게시판 실명은 주민들의 자유로운 언로를 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는 외지 광고물로 넘치게 했고, 한두개의 지역단체들의 성명, 성토장으로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이 무슨 해괴망칙한 사건입니까? 어느새 자유게시판이 권위의 상징으로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어차피 타인의 이름을 도용해도 통과된다면 오히려 비실명제가 옳습니다!.
실명제의 뜻은 본인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해 글을 올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남의 이름에 주민등록번호만 가지면 자유게시판을 항상 언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허울뿐인 실명제는 실효가 없습니다. 자유게시판에 글쓰고 싶은 네티즌들에게 남의 이름 훔치기만 강요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4. 문제는 사정이 이런데도 전혀 변화하지 않는 청양군 관료들의 행태입니다.
실명제에 대해 이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지역여건상 실명제 폐지가 정당하다는 의견을 몇번에 걸쳐 올려도 군의 태도는 한마디로 "맘대로 떠들어라"는 식입니다.
이미 '군정에 바란다' 코너에도 주민번호, 이름, 전화번호가지 기재하며 이 같은 내용을 올린 바 있으나 아직까지 한마디의 답변을 들어 볼 수 없었읍니다. 온라이든 오프라인이든간에 대꾸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태도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어렵게 바꾼 실명제인데 이제 와 "한두명이 떠든다고 어떻게 도로 바꿀 수 있느냐"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맞습니다. 지금 청양군은 한두사람의 의견은 거들떠보지 않는 전형적인 후진적인 관료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은 말그대로 실명의 부담을 벗어나 누구라도 자유롭게 글을 올려야 됩니다!!

~~~~~~~~~~~~~~~~~~~~~~~~~~~

청양군은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비실명제로 마땅히 전환시켜야 한다!!!


청양군청 자유게시판이 실명제로 전환된 것은 순전히 골치 아픈 민의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수천만원의 혈세를 들여 만든 군청 홈페이지가 그러한 이유로 인해 네티즌들의 요구와는 관계없이 운영된다면 앞으로 많은 주민들의 비난에 부딪힐 것이다.

지역에 언로가 트여야 된다면 제일 먼저 군청 자유게시판이 실명제에서 비실명제로 전환되는 것일 것이다. 인구도 적어 누가누군지 이름 석자만 들어도 아는 조그만 군에서 실명제 운운은 눈에 나기 싫으면 아무 소리도, 아무런 비판도 하지말고 입 꼭 다물고 살라는 얘기나 같다.
따라서 군이 진정으로 군민여론을 중시 생각한다면 자유게시판을 원래대로 비실명제로 바꿔야 할 것이다.

군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는다'는 식으로 자유게시판이 갖는 순기능은 젖혀두고 실명제가 가져올 역효과때문에 실명제를 고집한다면 이는 시대착오적인, 행정편의적인 발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몇개월전 실명제로 바뀐 후에부터 이 자리는 상업광고나 홍보문구만 넘쳐나고 있다. 그것도 우리지역과는 전혀 상관없는.......
군은 이미 실명제와 비실명제 때와의 비교치를 갖고 있다. 실명제이후 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이 과연 얼마나 됐는가? 이전과는 어떻게 다른가? 그 이전보다 더 많은 네티즌들이 홈피를 방문했다고 보는가? 어찌 군이 만든 홈피는 젖혀두고 일개 신문사 자유게시판을 방황하게 만드는가?

군이 어차피 혈세로 홈피를 만들었다면 군민들이 적극 활용하기를 바래야 하는 것이 온당할 것이다.
자유게시판에 오를 수많은 유언비어나 비방, 비난이 두려워 군민들이 적극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언로(言路)의 장을 유명무실화시킨다면 이는 또 하나의 실패한 행정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군은 비실명제와 함께 자유게시판에 오를 수많은 민의(民意)를 취사선택하고 이를 올바른 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 관리자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정성을 쏟는다면 얼마든지 건전하고, 의미있는 '자유게시판'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다고 본다.

청양군이 전향적으로 군민의 입과 귀와 눈을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조치로써 비실명제로 하루 속히 바뀌어질 수 있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02-09-28 06: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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