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찌뿌린 하늘을 바라보며 장곡사라는 천년고찰을 방문하기 위해 찾은곳
장승축제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곳에 주차관리를 하시는 제복입은분들의 딱딱한 호각소리와 주차장 진입을 유도하는
분들의 액션에- 살짝 놀란 울 댕글이가 긴장했나봅니다.
제가 임산부라는 말에 행사장 가까운곳에 주차를 안내받고 음악소리나는 곳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남푠과 나 3살배기 댕글이와 축제장으로 구경.
울댕글이 얼굴에 살짝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삐에로가 만들어주는 풍선강아지를 들고
축제장을 왔다갔다....울댕글이 얼굴에 긴장감이 살짝 풀렸네요
부스에서 안내장 받아 보는데 스텝옷을 입은분의 안내로 두부와 인절미도 맛보고 장터국수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었네요.
남푠 고향이지만 처음 찾아본 이곳.별기대 없이 왔다가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비가오니 스텝분들 텐트를 뚝딱.일들 잘하시네.ㅎㅎ
특히 친절한 안내를 베푸셨던 스텝삼촌 고맙습니다.
남푠고향 청양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천안 댕글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