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게 해 주셔서 눈물나게 감사드립니다
북조선에 살고 있었다면 자유는 커녕 말 한마디 실수로 정치범 수용수로 끌려갈 수 있는 현실에 동물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이든 국민이든 대통령에게 소리 지르고 욕해도 처벌받지 않는 이런 자유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처럼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자유는 만용일뿐입니다
북녁땅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최고 존엄에 소리 지르고 무사할 수 있을까요
바로 끌려가서 죽기 직전까지 고문 당하고 마지막 의식이 있을 때 총살당합니다
그것도 비행기 잡는 고사포로요
삼족은 물론 사촌에 팔촌까지 몰살 당합니다
어린애라고 부녀자라고 봐주는 것 없습니다
21세기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날마다 뜨는 태양처럼 늘 존재하는 공기처럼 자유는 소중한 것입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함부로 쓰지 말아 주세요
자유의 수중함을 알았다면 상대방을 존중하세요
살다보면 누군가를 싫어하고 욕할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모두가 당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정의라고 믿는 그것이 다른사람에게는 뻔한 선동질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부디 상대방을 존중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