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1927
관련부대와 인물
- 국군 11사단.
- 사단장 최덕신(나중에 월북.남한판 황장엽feat.동아일보)
- 9연대장 오익경
- 3대대장 한동석
- 3대대 정보장교 이종대
2월 10일
대현리·와룡리·중유리 마을에서 가옥에 불을 질러 태우고 가축과 양식을 강탈했으며 주민들을 과정리로 몰아가던 중 날이 저물자 주민 100여 명을 탄량골 하천 계곡에서 학살했다.
2월 11일
군인들은 와룡리·대현리·중유리 일대 마을 주민 1,000여 명을 신원국민학교에 모두 모이게 한 후 이 가운데 군인과 경찰·공무원 가족을 돌려보내고 다음날 517명을 박산골에 끌고 가 총살했다.
3월 29일
국회는 국방·내무·법무장관과 함께 이승만 대통령의 출석을 요청해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승만은 국회에 출석하지 않고 국내 제반사항에 대해 거창사건이 해외에 보도되지 않도록 비밀리에 조사해 시정케 해달라는 서한만을 보냈다.
4월 3일
국회거창사건특별조사위원회와 내무·법무·국방부가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파견
-> 공비를 가장한 군인들의 총격으로 거창경찰서로 되돌아왔다. (경남계엄사령부 민사부장 김종원은 매복한 9연대 수색중대 40여 명의 병사들에게 공비로 가장해 국회조사단이 올라오면 사격은 하되 사람이 맞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
기소
오익경
한동석,
이종대
김종원은 9월에 국회조사단 피습사건으로 추가 기소.
구형과 선고
9연대장 오익경
살인죄와 군무불신임초래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무기(사형구형)
3대대장 한동석
살인죄와 군무불신임초래죄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10년(사형구형)
3대대 정보장교 이종대
무죄(징역 10년 구형)
경남계엄사령부 민사부장 김종원
공무집행방해죄 징역 3년(징역 7년 구형)
특별사면
이승만은 이들을 1년도 되지 않은 다음해 모두 특별사면했고, 특히 김종원은 경찰의 간부로 다시 등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