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올해 첫 발령을 받거나 교직경험이 짧은 새내기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를 갖고 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2017 지역과 함께하는 집중형 직무사업’에 청양이 선정돼 실시됐다. 강의는 교육과정운영 우수학교 교사, 대학교수, 사회전문가 등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새내기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높이고, 교육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뒀다.
지난 8일에는 세종시 부강초 정남주 교사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 디자인’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다. 강의에는 군내 초등학교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 교사는 “시대변화와 정보기기 발달로 수업 현장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교육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지원청은 신규교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15일 대전시 장대중 박윤환 교사, 22일 복권승 생태전문가, 7월 20일은 경인교육대학교 손우정 교수를 초청해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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