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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 활용한 수확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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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 활용한 수확사업 청신호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7.06.12 11:46
  • 호수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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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보리 등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추진

남양면(면장 조성현)이 자투리땅에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투리땅 활용 생산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면은 지난해 10월 중순 봉우티 고개 양쪽 도로변 2km 구간에 겉보리를 파종했다. 이는 황금물결 보리밭을 이뤄 아름다운 경치로 면민은 물론 외지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7일부터는 보리를 수확·탈곡 작업을 거쳐 지역내 희망자에게 우선 판매 후 나머지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또 지난 3월 봉우티 고개 자투리땅에 감자를 심었으며, 마찬가지로 7월 중순경 수확해 지역 경로당에 간식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투리땅 활용사업은 지역의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과 농작물 수확·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는 목적에서 면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 공공근로는 물론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조성현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은 물론 남양면을 찾는 외지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수확작업으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 자투리땅 생산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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