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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센터 진로탐색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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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센터 진로탐색 프로그램 호응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7.08.14 11:50
  • 호수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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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찾으면서 친구도 사귀었어요”
▲ 학생들이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치고 폐강식 일환으로 요리활동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구원)는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스마트폰 자기주도 노트 만들기, 내 꿈과 희망 찾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육영수 상담지원팀 상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도록 안내하는 것이 목표이다.
교육의 기대효과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혼자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다함께 모여 학습과 토론을 하는 집단활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다.

육영수 상담사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보람 있는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인들이 스스로 참여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지 주입식으로 진행하는 교육보다는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내용을 받아들이고 함께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었다”며 “단체생활에서 중요한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구원 센터장은 “주위에 흔들리는 어린 꽃이 있다면 옆에서 잘 잡아주고 싶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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