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목면 화양2리 마을봉사의 날 운영
상태바
목면 화양2리 마을봉사의 날 운영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8.14 14:05
  • 호수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변 제방길 포장 숙원
▲ 청양군보건의료원 의료봉사자들의 진료모습.

목면 화양2리(이장 방호경) 주민들이 금강변 대평제방길 약 1.4km 구간의 포장을 바라고 있다. 주민들은 제방 길을 통해 다른 농경지로 이동하거나 금강과 연결되는 농수로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길이 비포장 상태라 비가 내리면 웅덩이가 생기고 여름철이면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사람은 물론 농기계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방호경 이장은 “인근 청남은 제방길이 포장이 돼 주민과 농기계의 통행이 원활하지만, 목면 대평제방길은 비포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자체의 포장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또 “송화동(4반)을 지나는 소하천에 수풀이 우거지고 곳곳에 토사가 쌓여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고,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피해를 입는다”며 “폭우피해를 줄이기 위해 500여 미터 구간이 정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목면 화양2리 주민숙원은 지난 10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 행사에서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 자원봉사자,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고, 민원부터 의료, 생활편의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화양2리는 41가구에 92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벼와 고추, 방울토마토, 수박 등을 재배하며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민들은 여름복날이 되면 건강과 웃어른 공경을 실천하는 마을잔치를 갖고 있으며, 정월대보름에는 노래자랑과 척사대회를 열어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있다.
마을살림은 방호경 이장을 중심으로 이종직 노인회장, 서봉원 지도자, 이종례 부녀회장과 4개 마을반장이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