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대치면 ‘깨끗한 도로변 조성 온 힘’
상태바
대치면 ‘깨끗한 도로변 조성 온 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8.14 14:21
  • 호수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실나무 둘레길 제초, 도로변 칡넝쿨 제거

대치면(면장 이용만)은 지난 10~11일 이틀간 대치천변 및 자매공원에 조성돼 있는 매실나무 둘레길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매실나무 둘레길은 지난 2004년 서울 잠원동과 자매결연하여 기념 식수한 것이다. 대치천변과 주정1리 자매공원에 300여주 매실나무로 조성돼 전지와 퇴비주기, 병해충방제 등 재배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대치면은 지난해 수확한 매실로 엑기스를 만들어 경로당 및 홀몸노인들에게 나눠줘 환경도 가꾸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용만 면장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면 쓸모 있는 자원이 많다”며 “매실나무를 잘 가꿔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협력 관계 개선의 계기를 만들고 농·특산물 홍보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치면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깨끗한 도로변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구 36번국도변(대치터널~오룡리입구)과 군도 등 주요 도로변의 칡넝쿨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지난 수년간 자란 칡넝쿨이 주요 도로변 낙석방지용 펜스와 가드레일, 가로수, 각종 교통시설물, 전봇대 등에 줄기를 뻗치고 있어 경관을 저해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