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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다문화예비학교 운영…주 3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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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다문화예비학교 운영…주 3회 수업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4.09 10:56
  • 호수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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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어려운 저학년 학생에게 도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한글이 미숙해 교과과정을 제대로 따라갈 수 없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돕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문화예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청양초등학교(교장 이덕범)는 지난 2일 다문화예비학교 입학식을 열고 수업을 시작했다.

다문화예비학교 한글 교육 프로그램에는 청양초와 가남초에 다니는 총 7명의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일주일에 2~3회에 걸쳐 한글 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수업을 받게 된다.
이덕범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예비학교는 한국어 프로그램 이외에도 청양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1:1 다문화 맞춤교실, 이중언어교실, 다문화 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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