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선거 후보 지지도…김홍열 44.1%·김명숙 39.9%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양군수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이석화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돈곤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의원선거는 한국당 김홍열 후보와 민주당 김명숙 후보가 거의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고, 정당지지도는 한국당과 민주당의 차이가 근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청양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피트렌드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청양군수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는 민주당 김돈곤 후보, 한국당 이석화 후보, 미래당 김의환 후보, 무소속 이기성 후보 등 4명에 대해 진행됐다. 이들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냐는 질문에 유권자들은 민주당 김돈곤 후보 32.7%, 한국당 이석화 후보 42.9%, 미래당 김의환 후보 5.1%, 무소속 이기성 후보 9.5%라고 답했다.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6.9%)와 잘 모르겠다(2.9%)는 답변도 9.8% 나왔다.
이석화 후보는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등 모두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우위를 보였다.
충남도의원선거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 김명숙 후보 39.9%, 한국당 김홍열 후보 44.1%라고 응답했다. 16%는 지지하는 사람이 없다(9.6%)와 잘 모르겠다(6.4%)고 답변했다. 김홍열 후보는 남성 유권자와 가선거구에서 지지율이 높았으며, 김명숙 후보는 여성 유권자와 나선거구에서 선택을 많이 받았다.
지지정당에 대한 답변은 민주당 39.0%, 한국당 40.8%, 미래당 4.7%, 민주평화당 0.2%, 정의당 0.9%, 기타 정당(3.5%), 지지 정당 없다(8.0%), 잘 모르겠다(2.9%) 순이었다.
이밖에 여론조사 응답자 거주지역 비율은 청양읍·운곡면·대치면·화성면·비봉면 등 가선거구가 59.8%, 정산면·목면·청남면·장평면·남양면 등 나선거구가 40.2%였다.
연령대는 19세 이상부터 30대 20.4%, 40대 12.7%, 50대 19.8%, 60대 이상 47.1%가 답변했다. 남성과 여성은 50.1% 대 49.9%였다.
청양신문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여론조사기관인 피트렌드리서치에 의뢰, 지난 15일 청양군수선거 후보 지지도, 충남도의원선거 후보 지지도, 각 정당별 지지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는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신고 후 청양군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대상,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 보정방법은 거주지/성/연령별 가중치 적용(행자부 2018년 04월말 인구기준), 전체 표본 크기는 1만2186건(무선전화 가상번호 통신사 제공-SKT 5922, KT 4193, LG 2071)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