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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으뜸’ 문화마을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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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으뜸’ 문화마을 숙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21 14:33
  • 호수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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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상갑리 마을안녕기원 장승 세워

지난 14일 대치면 상갑리(이장 임광빈) 마을회관 입구에 장승이 세워져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용 대치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임광빈)의 비나리 공연으로 시작, 지역의 평안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장승제가 이어졌다.

장승제는 제사장 임광빈 이장, 제관 윤무상 노인회장, 축관 최재강 씨, 사회를 김철수 씨가 맡았고, 축문에는 “오늘 세우는 대장승은 옛 장승의 자리에 마을 사람들에게는 건강을, 농사에는 풍년을, 전국에서 으뜸 체험마을이 되게 하여주시고 마을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는 행복과 보람과 사랑을 느끼게 도와주소서”라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겼다.

임광빈 이장은 “마을을 수호하던 옛 장승이 세월이 흐르면서 곳곳이 훼손돼 새 장승을 세우게 됐다”며 “대치면 상갑리가 농촌체험 문화마을로 더욱 발전하고, 모든 주민들의 삶이 윤택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대치면 상갑리는 높이 3.5미터에 지름 1.3미터의 대장승 2기, 수호장승 4기 등 총 6기의 장승과 장승안내 표지판 제작에 2000만 원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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