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회장 권한대행 김병국)는 지난 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29회 가족화합대회’를 열고, 농업경영인 회원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연합회 박의열 회장, 충남여성농업인 박종숙 연합회장,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과 군의원,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대회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화합 한마당으로 구분돼 치러졌고, 우수 농업경영인에 대한 상도 전달됐다.
올해 우수 농업경영인 표창자는 △한농연 중앙연합회장 표창 이창규 대외협력부회장 △충남연합회장 표창 박형민 감사 △청양군수 표창 엄장호(청양읍) 회원 등 10명 △국회의원 표창 임권수 목면회장·한현철 비봉면회장 △청양경찰서장 감사장 최재용·윤익훈 회원 △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 감사패 최선규(청양읍) 회원 등 5명 △농협 군지부장 감사패를 정은숙(목면) 회원 등 5명이 받았다.
농업경영인회는 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박은정(군청 농업지원과), 나장환(농업기술센터), 김기찬(청남면사무소), 이면복(청양농협), 장관식(정산농협), 이길석(화성농협), 김승래(정산농약사), 송준(필택산업) 씨 등 공무원과 기업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회장인 김병국 회장 권한대행은 대회사에서 “농업경영인은 농업발전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속적인 개발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의열 충남도연합회장은 “6.13지방선거 당선인들은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고,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오늘은 농업인들이 행복하고 멋진 하루를 보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농업경영인연합회는 OX퀴즈, 읍면 노래자랑, 즉석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을 열어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