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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역도연맹, 청양서 첫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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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역도연맹, 청양서 첫 대회 개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7.09 12:37
  • 호수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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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협약 오는 2020년까지 대회 유치 예정

제1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장애인역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일 동안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이용진)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역도연맹(회장 복천규), 청양군역도연맹(회장 명노일)이 주관했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장애 벤치프레스부 남·여 각 10체급과 시각·청각·지적장애 스탠딩부 각 10체급으로 펼쳐졌다.

그 결과 △벤치프레스 부문 최근진(남, 충청북도), 김형희(여, 경상남도) 선수 △스탠딩 부문 강원호(남, 울산광역시), 박현미(여, 부산광역시)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발됐다. 종합순위는 부산광역시 1위, 충청북도 2위, 경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모범심판상은 서병철, 이태희 심판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 성적은 오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게임 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에 반영될 예정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군은 지난 2월 26일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의 협약식을 통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청양에서 전국장애인역도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오는 9월에는 전국역도선수권대회를 10월에는 전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장애인 역도는 일반 역도와는 달리 각 부분별로 개별 시상되며, 벤치프레스부는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개인종합 부분을, 스탠딩부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개인종합 부분으로 나눠 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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