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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칠갑산 마라톤클럽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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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칠갑산 마라톤클럽 창립총회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7.16 14:40
  • 호수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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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씨, 초대 회장으로 추대

세계적인 마라토너 에루페 선수와 함께하는 2018 청양 칠갑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라톤 동호인들이 힘을 합쳤다. 그동안 좁은 지역에서 2개의 마라톤클럽으로 활동해왔던 청양칠갑마라톤과 청양마라톤클럽이 ‘청양칠갑산마라톤클럽(이하 칠갑산클럽)’으로 새롭게 통합한 것.
이에 칠갑산클럽은 지난 7일 칠갑산 구기자추어탕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칙 제정과 함께 통합 초대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통합 초대임원진으로는 김성섭(56·운곡 모곡리) 회장, 신옥순·복안수 부회장, 임영일 총무, 전재진 훈련부장, 정진설 감사 등이 구성됐다. 이로써 칠갑산클럽은 20대부터 80대까지 총 33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됐으며, 화합과 단합된 모습으로 더욱 운동에 매진, 청양의 매운맛을 전국에 알린다는 야심찬 다짐을 했다.
김성섭 회장은 “축구를 하다 다리 힘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던 마라톤이 벌써 22년째 됐다”며 “능력보다 열정을 보고 통합 초대회장을 맡겨 주신 것 같다. 마라톤 저변확대로 군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갑산클럽은 매주 수요(저녁)·토요마라톤(새벽)을 통해 기량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7월 옥천 마라톤 △8월 영동 포도마라톤 △9월 홍성 마라톤 △10월 서울마라톤 △11월 고창 고인돌마라톤 대회 등에 참석해 청양의 마라톤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달리기를 좋아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회장 010-3453-8309)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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