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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초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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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초도방문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7.24 15:01
  • 호수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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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상품화 및 브랜드 개발 필요
▲ 김성호 작천리장이 청양 밤 상품화와 브랜드 개발을 건의하고 있다.

대치면(면장 김종용) 초도방문은 지난 18일 진행됐다. 김 군수는 대치면분회경로당(노인회장 유언조) 방문 후 톱밥표고재배생산시설 및 종균배양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면사무소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정1리 김종범 씨는 “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전문의 채용”을 건의했고, “공석인 원장공모와 전문의 채용으로 군민의료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형산리 이홍규 이장은 “형산리에서 오룡리로 가는 군도36호선이 겨울이 되면 언다. 진입로 선형 개선”을 요구했고, 이에 건설도시과 김종섭 과장은 “오룡리로 넘어가는 길은 산을 깎는 것으로 장기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형산리 응달부터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귀농귀촌협의회 조삼만 대치지회장은 “귀농귀촌인 생산기반시설 지원신청 선정 확대 및 지회장들과의 간담회 개최”를 요청, “살펴보겠다. 간담회는 환영한다”는 답변을 얻었다.
장곡리 유재흥 씨는 “송골주차장 식수대 환경개선 및 멧돼지 출몰예방책”을 물었고, 김 군수는 “식수대 주변 뿐 아니라 모두 깨끗이 하겠다”, 조성현 환경보호과장은 “야생조수 포획단이 운영 중이다. 철망,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도 지원한다. 신청하라”고 답했다.

지미화 이화리 부녀회장은 “부여 가공센터를 다녀왔는데 분말, 기름 등 모든 것이 라인별로 가공하도록 잘 돼 있더라. 청양은 시설이 없다. 개인이 어렵게 가공해도 라벨을 못 붙여 팔지도 못한다. 품목별 라인 세분화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김 군수로부터 “농업문제 공약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작천리 양봉남 씨는 “휴양랜드 골프장 시설개선과 확장”, 오룡리 윤순기 이장은 “재난방송 2회 이상 연속 방송”, 작천리 김성호 이장은 “청양 밤 상품화와 브랜드 개발”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골프장은 검토, 재난방송은 바로 처리, 밤 상품화는 군 농산물 브랜드인 칠갑마루를 5대 브랜드로 올려놓겠다고 공약했다. 밤에도 칠갑마루 붙여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답했다.
박영숙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로컬푸드와 같은 작은 단체의 학교급식납품 등 인프라구축지원”을 건의, 김 군수는 “푸드플랜 용역 중이다. 생산체계를 구축 해보라 했다. 산하기관이 아닌 파트너십으로 가야한다고 본다. 함께 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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