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장곡리 대한불교 조계종 장곡사(주지 석전스님)가 지난 13일 대치면사무소를 방문, 신도들의 뜻을 담은 공양미 60포(600kg)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장곡사는 지난 4월 쌀 50포(500kg)를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도 공양미를 기탁, 부처님의 자비가 소외계층에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신도들의 뜻을 알렸다.
석전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로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치면은 장곡사에서 기탁한 쌀 60포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에 걸쳐 면내 경로당 32개소와 저소득층 28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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