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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빈집·폐가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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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빈집·폐가 일제점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3.25 18:04
  • 호수 12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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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빈집·폐가 일제점검

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빈집과 폐가가 범죄장소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인가가 드물고 방범카메라가 없어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곳이 우선 대상이다.
경찰서가 이처럼 빈집과 폐가 점검에 적극 나선 것은 농촌 고령화가 심각하고 주민이 사망한 뒤 방치되는 빈집이 늘고 있어서다. 지난 19일에는 이관형 서장과 김재일 생활안전교통과장,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했다.

이 서장은 “빈집이나 폐가는 범죄장소가 될 수 있고, 화재발생에도 취약해 관리가 필요하다”며 “경찰서는 군내 67개 빈집과 폐가를 점검한 뒤 범죄 취약장소는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칠갑지구대 경찰관이 A씨의 차를 찾아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A씨는 오랜 기간 외국에서 생활해 한국말이 서툴렀고, 청양은 지인을 만나기위해 왔었다.
A씨는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2시간을 차를 찾는데 시간을 허비했고, 결국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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