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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표심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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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표심잡기 분주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4.03.18 09:57
  • 호수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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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정진석·고주환 등 3명…후보등록 21~22일
충청남도 의원 재선거 이정우·구기수 맞대결 구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김명숙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 선고를 받으면서 충청남도 청양지역구 의원 ‘재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현재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9), 국민의힘 정진석(63), 무소속 고주환(62) 예비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수현 예비후보와 정진석 예비후보는 3번째 맞대결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수현 예비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3년. 자퇴제적)를 다녔고, 제19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출마의 변은 ‘대한민국 정치의 복원에 대한 기여와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를 내세웠다. 대한민국 정치 복원은 갈수록 심해지는 정치의 양극화가 사회 모든 분야 갈등을 촉발, 다양과 포용의 정치문화 복원을 통한 여야 협치가 필요하다는 것. 지역발전은 시민들과 동행하며 구상한 비전과 전략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현실과 특성에 맞게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진석 예비후보자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석사)를 졸업했고, 제16·17·18·20·21대 5선 국회의원으로 이번이 6선 도전이며 대한민국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출마의 변은 ‘공주·부여·청양을 충청 메가시티(광역도시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란 제1호 공약을 내놨다. 이를 위해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법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법을 통과 시켰다는 것. 또한 제2 경부고속도로와 제2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공주·부여·청양은 서울과 1시간대 거리가 되고, 이는 충청의 중심이 된다고 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고주환 예비후보자는 중앙대학교대학원 교육학과(교육학박사)를 졸업하고, 대전외국어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공주시 마을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출마의 변은 요청(3월 13일)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도의원선거 이정우·구기수 출사표
충청남도 청양군선거구 의원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정우 전 도의원과 국민의힘 구기수 전 청양군의회 의장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정우 예비후보자는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를 졸업(예술학사, 관광학사)했으며, 충청남도의회 의원(2006년 가선거구)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구기수 예비후보자는 동아인재대학교 복지관광학부를 졸업(사회복지전공)했으며, 제8대 전반기 청양군의회 의장을 엮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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