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덕 예비후보, 경기 부천시갑 출마 “경제발전 적임자”
청양출신 정치인들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내로 선거구 주민들의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출향인은 국민의힘 윤상현(61)·김복덕(59) 예비후보다.
먼저 윤상현 예비후보는 청남면 청소리가 고향으로 제18대(한나라당), 제19대(새누리당), 제20대(무소속), 제21대(무소속)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4선 국회의원으로 5선에 도전한다.
윤 예비후보는 4번의 선거에서 2번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될 정도로 선거구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학사), 조지워싱턴 대학교를 졸업(정치학 박사)했으며, 재인천청양군민회 향우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정치활동은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및 사무총장,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 제20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윤 예비후보는 ‘인천의 시대흐름! 미추홀의 희망!’란 구호를 내걸고 지역구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을 내세우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복덕 예비후보는 청양읍 학당리 출신으로 고)김성옥·안종월 부부의 자녀다. 외가는 청양읍 군량리 출신의 고)안종설 씨와 안종열 ㈜엔룩스회장이 생질이다. 학력은 청양국민학교를 다니다 1학년 때 서울로 전학, 충암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력은 충암고 총동문회장, 조명연구원(KIEL) 이사장, 미래혁신위원장, ㈜소룩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부천 콘서트 콰이어합창단 단장,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 수석부회장과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저는 고졸 출신으로 중소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창업, 상장, 매각하면서 수천억 원대 가치를 지닌 회사로 키워낸 신화의 주인공”이라며 “이처럼 경제전문가로 인정받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 성진프라자 501호에 선거사무소(전화 032-684-2024)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